코숏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정확한 명칭은 코리안숏헤어(Korean short hair)로 우리나라 고양이를 뜻합니다. 짧게 코숏이라고 부르죠. 아메리칸숏헤어를 본따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코숏이라고 다같은 코숏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코숏도 사실 종류가 많아요.이제는 코숏말고 명칭을 불러주면 조금 더 있어보이는(?) 집사가 되실거에요.
코숏을 키우려는 예비 집사님들이 참고하기 좋게 코숏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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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숏 (코리안숏헤어) 이 뭐에요?
코숏은 원래 길고양이, 도둑고양이로 불렸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르면 이미지도 안좋고, 위생상 더러워 보이기도해서 애묘인들이 미국의 아메리칸숏헤어를 본따 코리안숏헤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고양이인데 영어로 부르지 말고 ‘참고양이’로 부르자는 주장도 일부 있어요.
코숏 종류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알려져있어요. 하지만,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없었기 때문에 외모나 체형, 성격이 고양이마다 다를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성격은 대부분 활동적이고 노는 것을 좋아해요. 때론 혼자있는 시간도 즐기는 느긋한 성격을 보입니다. 적응력이 빨라 사람과 친해지면 금방 어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고양이 1위가 코숏이기도 해요.
2. 코숏 종류 6가지
코숏 종류 1. 치즈태비
털이 노란 치즈색을 닮아 치즈태비로 불리는 고양이이에요. 치즈태비는 수컷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하네요. 가끔 노란색보다는 연~한 베이지색 고양이가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크림색이라고 불러요. 크림색 고양이도 인기품종이라 금방 입양된다고해요. 성격은 밝고 애교가 많은 편이며, 식탐이 강합니다.
2. 고등어태비
회색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코숏으로 고등어 무늬를 닮았다고하여 고등어로 불리기도 합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나지만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진 아이에요.
3. 삼색이
흰색 바탕에 노란색과 검정이 섞여서 삼색이라고 불립니다. 유전적으로 수컷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해요.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코숏 종류 4. 턱시도, 젖소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불규칙하게 섞여있는 아이들이에요. 무늬에따라 ‘턱시도’와 ‘젖소’로 불립니다. 성격은 색상에 따라 다른데 흰색이 많을수록 경계심이 많고, 검은색이 많을 수록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라고 합니다.
5. 카오스
삼색이에서 흰색이 없는 고양이를 말해요. 또, 갈색이 많은 카오스는 대부분 암컷이라고 하네요. 성격은 고양이마다 차이가 다르다고하네요.
6. 올블랙
온 몸이 까~만 고양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예뻐하는 코숏이기도 하죠. 간혹 봄베이로 오해 받지만 봄베이와의 차이점은 올블랙이 다리가 더 길고 눈동자가 더 연한 노란색을 띕니다.
성격은 생김새와 달리 매우 온순한편이고 애교가 많은 고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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