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어떤 종류를 키울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이 글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고양이 종류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고양이들을 키우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참고로 이 자료는 한국펫사료협회에서 펫팸족 1,003명을 대상으로 한국 갤럽에 의뢰, 조사한 자료입니다.
국내 인기 고양이 종류 TOP 10
고양이 종류 1위. 코리안숏헤어
코리안숏헤어는 한국 토종 고양이를 뜻합니다. 코숏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코숏은 또 종류가 6가지로 나뉩니다. 코숏의 종류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2위. 믹스묘
믹스묘는 말 그대로 품종이 다른 고양이들의 교배로 태어난 아이들을 말해요. 딱봐도 특정 고양이의 품종 느낌을 내면서도 묘하게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3위. 러시안블루
단모종의 귀족으로 불리는 러시안블루입니다. 러시안블루의 특징은 눈인데요. 일생동안 두번정도 바뀐다고 합니다. 새끼고양이때는 청회색의 눈동자를, 생후 2개월때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6개월이 지나면 에메랄드빛의 영롱한 눈동자로 변합니다.
성격도 주인을 잘 따르는 개냥이가 많다고 해서 인기 공양이 순위 3위에 올랐네요. 추운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고, 러시아 황실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기르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4위. 페르시안
페르시안 고양이는 장모 고양이의 대표 인기 고양이입니다. 흰색, 검은색, 회색 등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대체로 성격이 온순한 편이에요.
고양이 종류 5위. 터키시앙고라
터키시앙고라는 터키 고산지방의 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해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를 보호하던 동물원이 있던 앙고라(앙카라)라는 도시에서 이 품종의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항상 혼자서 잘 놀고 있습니다. 주인이 쓰다듬을 때 얌전히 있는 착한 아이이기도 합니다. 가족 중 한명을 유독 따르는 습성도 있다고 하네요.
6위. 샴 고양이
시암고양이라고도 불리는 샴 고양이입니다. 시암고양이라고도 부릅니다. 샴(Siam)은 타이 왕국의 옛 명칭이라고 하네요. 호리호리한 몸매에, 짧은 털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눈은 아름다운 사파이어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주위 환경이나 온도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기과시욕이 있으며 주인의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을 자주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인이 안아주고 예뻐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7위. 아메리칸숏헤어
순한 성격과 무릎에 잘 앉아있어 ‘무릎냥’이라고 불리는 아메리칸 숏헤어. 짧게는 ‘아메숏’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620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던 ‘메이플라워’호에 쥐를 잡기 위해 함께 승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밝은 회색 바탕에 진한 회색/검정 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코리안숏헤어와의 차이는 덩치가 더 크고 얼굴이 둥글고, 귀가 짧습니다. 성격은 매우 순하고, 건강한 묘종입니다.
8위. 노르웨이숲
노르웨이 원산의 고양이로 북유럽의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긴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에 털의 밀도차이가 있습니다. 색상은 매우 다양하여 흰색부터 검정색까지 있습니다.
지능이 높으며 사람을 잘 구별할 수 있습니다. 겁이 없는편이라 산책까지도 시도해볼 수 있는 고양이 입니다. 활동적이라 캣타워는 필수로 두는 것이 좋고, 건강한 편이라 잔병치레도 적습니다.
9위. 스코티시폴드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고양이로 귀가 접혀있는 독특한 외모 때문에 스코티시폴드(Scottish fold)라는 이름이 붙은 고양이 입니다. 발견 초기에는 육종과정에서 접힌 귀가 치명적인 유전적 결함이 나타날 수가 있다고하여 영국고양이애호가협회에서 등록이 거부된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1970년부터 미국에 도입되어 교배를 통해 현재의 스코티시폴드의 외형을 갖게되었다고 하네요.
부드럽고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아 시크한면도 있습니다.
10위. 메인 쿤
세계에서 가장 큰 반려묘 중 하나인 메인 쿤입니다. 수컷 메인쿤의 경우 8kg 초반까지, 몸길이는 122cm, 키는 16인치까지 성장합니다. 털이 매우 두껍고 길기 때문에 생활 방수도 가능하며 추운환경에서 잘 적응합니다.
특이한점은 수영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을 매우 싫어하죠. 하지만 메인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물속에서 오래 머물 수 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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