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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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후 첫 동물병원, 필수검사 6가지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정보 NO.1 달콤펫입니다. 최근 강아지를 입양하셨거나, 입양 예정이신가요? 그렇다면 동물병원은 꼭 들리셔야 합니다. 우리 반려견의 상태를 올바르게 아는 것이 입양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죠. 반려견 입양을 준비중이시라면 아래 추천글도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강아지 입양 후 첫 동물병원 언제 가야하는지, 어떤 검사를 받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소개해드리는 검사들은 무조건 해야하는 필수 검사이니, 아래 항목들을 잘 체크해두셨다가 빼먹은 검사는 없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신체검사
  2. 심장사상충
  3. 전염병
  4. 분변
  5. 귓 속
  6. 피부

1. 반려견 신체 검사

가장 기초적인 검사로 눈과 코, 귀, 구강, 치아, 체형 등 반려견의 모든 외형적인 검사를 진행합니다. 몸 구석구석을 만져보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촉진과 심음, 폐음, 장음 등을 확인하는 청진 검사가 시행됩니다.

신체검사로는 정확한 검사를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보다 더세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강아지 입양 후 첫 동물병원


2. 심장사상충 검사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심장사상충 검사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수 많은 기생충 중 개사상충(디로필라라리아,Dirofilaria) 에 의해서 감염됩니다. 여기에 심장을 침범하는 ‘디로필라리아 이미티스’와 피부에 침범하는 ‘디로필라리아 리펜스’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심장사상중은 전자인 ‘디로필라리아 이미티스’에 해당됩니다.

개사상충이라는 이름만으로 알 수 있듯이 고양이보다는 개에 훨씬 더 잘감염됩니다. 주로 모기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며, 모기 안에 있던 3기 유충들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게 됩니다. 심장사상충이 주로 사는 곳은 폐동맥이며, 심장으로 오는 건 충체 수가 많거나 질병의 말기가 되서 넘어옵니다. 아주 무서운 질병이죠.

강아지 심장사상충 감염 경로


3. 전염병 검사

입양 한 강아지는 대게 어린 친구들이 많습니다. 어린 강아지에게 무서운 질병은 바로 전염병입니다. 전염병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이며, 면역력이 약한 자견의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염병은 주로 감염된 개체 또는 오염된 생활 환경에서 전파됩니다. 입양 오기 전에 비 위생적인 시설 등에서 자라왔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전염병 검사를 필수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반려동물 전염병 검사가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신약 키트 검사 장비들이 발전하면서 짧은 시간안에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4. 분변 검사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수의사 분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바로 반려견의 변 상태 입니다. 변의 상태만 알아도 소화기계 질병 문제를 유추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변의 상태는 육안으로는 괜찮아보이더라도 외형적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미경을 통한 분변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때 강아지의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그리고 활동성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이외 기생충 감엽이나 장내 출혈 여부 및 분변의 성상 등을 통해 현재 반려동물의 정확한 진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강아지 귀 염증 및 질병 검사

그거 아세요? 반려견의 귀 염증 및 질병은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 반려동물의 귓 속에는 세균, 진드기, 효묘균 등으로 인해 각종 귀 질환이 일어납니다.

입양한지 얼마 안된 강아지가 귓속에서 검은 분비물 또는 가려워서 계속 긁으려 한다면 반드시 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견 대부분의 귓병의 원인은 귀 청소 관리가 잘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평소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달콤펫에서 귀 염증 치료 및 예방법을 정리해 놓은 내용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6. 반려동물 피부 검사

강아지들이 입양 전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살아왔을 가능성이 있기에 피부 검사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환경이 더러운 곳에서는 면역력도 덩달아 약해지기에 피부의 각질, 발진, 농포, 탈모, 딱지, 낙설 등 다양한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촉진검사와 시진검사를 통해 피부 전체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면 현미경검사나 배양 검사를 실시합니다. 만지면 아파하는 곳이 있다면 수의사분께 미리 말씀드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낯선 동물병원에서는 극도의 긴장을 하기 때문에 아픈 곳을 만져도 모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입양 후 첫 동물병원 검사 항목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잘 기억해두셨다가, 빼먹은 검사는 없는지 확인 하신 뒤 꼭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달콤펫이었습니다. 내일은 더 좋은 반려동물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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