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정보 NO.1 달콤펫입니다. 반려견 입양을 생각중이신가요? 그런데 전문 분양샵을 가야 할지, 지인의 강아지를 입양할지, 아니면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을 읽어주세요. 강아지 입양 및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분양샵, 가정집, 유기견 보호소 입양의 장단점을 알고 본인에게 적합한 입양 방법을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
목차
1. 강아지 입양 전 고려사항
반려견 입양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예쁘고 귀엽다고 덜컥 구매하는 물건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입양을 결정하면 예상과는 다른 현실에 부딪혀 파양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 분 스스로 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되는지, 정말 가족으로 맞이할 마음이 있는지, 유지비용을 평생 감당할 수 있는지 따져보아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 예방접종 및 병원 진료 기록이 있다면 보관하세요.
- 입양 전부터 먹이던 사료와 양, 급여 방식, 좋아하는 간식을 확인하면 좋아요
- 데려온 첫날부터 1주일간은 적응기간으로, 갑자기 먹던 사료를 바꾸면 안됩니다.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해 아플 수 있습니다.
- 동물병원에 가서 기본검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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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견샵 VS 가정집 VS 유기견보호소
강아지 입양 어디서 하면 좋을지 고민되시죠? 대표적으로 3가지 경로가 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애견샵 / 분양샵
장점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품종견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큰 발품을 팔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아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강아지 공장 이슈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들을 분양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정견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매우 좁은 케이지에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강아지는 방어를 위한 공격성, 과도한 보호자 의존 등 ‘문제견’이 될 수 있는 소지가 더러 있습니다.
(2) 가정견
강아지 공장 문제가 터진 후 가정견 분양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데려올 반려견이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어미젖을 이미 충분히 먹고 컸을 확률이 높아, 면역력과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좋은편입니다.
또, 허가받지 않은 유료 가정분양은 모두 불법 이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이 있어 보통 분양비 무료, 대신 책임비라는 명목하에 일정 비용을 지불합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일부 업자들이 분양샵 또는 강아지 공장에서 나온 강아지를 속여서 분양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직접 집에 찾아가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입양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독) 만약, 온갖 핑계를 대면서 무조건 ‘길거리’에서 거래를 하려고 한다면 강아지 공장에서 데려온 전문 업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집안에 방문했더니 이상하리 만큼 다양한 견종들을 많이 키우고 있다면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3) 유기견 보호소
매년 유기되는 강아지 수가 약 10만 마리라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죠. 하루에 약 300마리의 강아지가 유기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유기견 입양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고 매우 권장할만한 방법입니다.
중요한점은 유기견은 일명 ‘문제견’이라서 버려졌을 가능성과, 비정상적인 질병이 걸려서 유기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성격과 건강 등을 잘 살피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부분까지도 모두 감싸안아줄 마음이 있다면 입양을 고려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전~혀 문제 없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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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려견 입양을 어디서 하는게 좋을지 설명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는 예비 견주님들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새로운 가족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그리고 신중히 생각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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