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정보 NO.1 달콤펫입니다. 사람이 디스크에 걸리듯이 강아지들도 이 증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견종들에게는 강아지 디스크 발병률도 훨씬 높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고, 살찌우는 것도 조심해야합니다.
디스크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심각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는 점 기억하세요. 오늘은 견주님들이 꼭 아셔야할 정보이므로, 내용을 숙지하셨다가 키우시는 아이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강아지 디스크 (추간판 질환) 정의
강아지 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질환(IVDD: Intervertebral Disc Disease)라고 부릅니다.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변형되면서 척구관내 또는 추간공으로 들어가서 척수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마비까지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의외로 3~8살 정도의 어린 나이의 강아지에게 디스크가 발생합니다.
2. 디스크를 주의해야할 강아지 품종
그리고 유독 디스크가 잘 발병하는 강아지 품종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연골이형성종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입니다.
특히, 아래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절대 비만이 되지않도록 하시고,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해야 할 품종
- 닥스훈트
- 페키니즈
- 토이푸들
- 비글
- 래브라도 리트리버
- 도베르만 핀셔
- 달마시안
3. 의심가는 강아지 디스크 징후 6가지
(1) 너클링 증상 (발등으로 걷는 모습)
신기하게도 발등으로 걷는 모습을 보인다면 너클링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너클링은 강아지의 대표적인 신경손상마비증상입니다. 계속해서 발등으로 걷다보면 발등 전체가 꺾일 우려가 있고, 관절염이나 피부에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활발한 운동 거부
디스크가 걸리면 점프 또는 기어오르기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3) 고개를 숙인다
강아지가 겁을 먹은듯 얼굴을 아래로 향하고 있다면 경추 디스크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사지 마비
사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증상이 있다면 경추 디스크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등이 활처럼 휘었어요
위 영상처럼 강아지의 등이 활처럼 휘어있다면 흉요추부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걷는 것을 싫어하고, 안아줬을 때 매우 아파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이때 보통 견주님들이 복통으로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배를 만졌을 때 아파하고 웅크리고 있기 때문이죠.
(6) 하반신 마비
안타깝게도 디스크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걷는것은 물론 스스로 대소변을 보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4. 강아지 디스크 치료방법
먼저 MRI 촬영으로 디스크로 인한 신경압박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압박이 심하지 않다면 내과적 치료를 들어갈 수 있지만, 압박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수술 치료 후 내과 및 재활 치료를 병행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디스크에 관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평소 견주님들께서 유심히 관찰하시구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빠른 치료의 첫 걸음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달콤펫은 내일 또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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