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정보 NO.1 달콤펫입니다. 강아지들을 만지다보면 좋아하는 부위가 있고 싫어하는 부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야 반려견과의 관계도 더욱 좋아지겠죠?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 5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반려견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실 수 있습니다. 🙂
목차
강아지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 따로 있나요?
우리 사람도 만져주면 좋아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만져주냐에 따라 달라지죠. 예를 들어 내가 매우 사랑하고 좋아하는사람 나의 머리를 만져주면 좋지만, 낯선사람이 내 머리를 만지면 굉장히 기분나쁘죠? 강아지도 마찮가지입니다. 낯선 사람보단 사랑하는 보호자가 만져줄 때 더욱 행복해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 정보를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스킨십을 통해서 특히나 반려견이 좋아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찾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몸을 만질 때마다 느끼는 행복감은 반려인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복이기도 합니다. 서로 만져주는 행위는 애정이 형성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시간을 내어 자주 만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반려동물들도 기분에 따라 만지는 것을 유쾌하게 받아들일 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특정 질병이 있는 아이들은 해당 부위를 만졌을 때 너무 아파서 공격성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화내지 마시고 우리 아이가 이 부분이 아픈가?라고 생각하시면서 심하다면 동물병원을 한번 방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강아지가 어디를 만지면 좋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눈과 눈 사이
강아지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 첫 소개부터가 눈과 눈 사이라니? 보시고 의외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실제로 여기를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주면 매우 좋아합니다. 정확한 위치를 표현하자면 코에서 이마까지 올라가는 지점, 그리고 그 지점을 통과하는 눈과 눈사이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으로 살살살~ 문질러주다보면 어느새 편안하게 지긋이 눈을 감기도하고, 또 너무 편하다보니 잠을 자는 것처럼 있기도 합니다. 아래 영상의 2:15초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영상은 조금 과하게 많지네요..^^. 여러분은 조금더 살살 만져주세요)
2. 턱 아래
턱아래도 강아지가 상당히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근데 보통 만지실 때 한 손으로 턱밑을 손가락을 접으면서 오구오구~ 하시지 않나요? 물론 이것도 좋지만 반려견이 조금 더 좋아하게 만지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턱 양쪽 아래를 손을 오무려 살포시 잡아주세요. 그리고 손가락을 살며시 움직여주면서 쓰다듬어주세요.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주먹가위보 중에서 ‘보’에서 ‘주먹’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데, 새끼손가락부터 검지까지 순서대로 움직이는 모습이라고 상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강아지 귀 뒷부분
반려견의 귀에는 예민한 감각들이 모여있습니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리를 잘 들어야 사냥감을 사냥하거나, 사냥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귀가 이리저리 잘 움직이죠.
강아지 귀 뒷부분을 살살살 만져주면 강아지들이 좋아합니다. 혈이 있기 때문에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살살 눌러주셔도 좋습니다.
4. 꼬리와 엉덩이 사이
강아지는 꼬리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그 사이를 만져주면 좋아합니다. 우리는 반려견의 기분을 꼬리로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꼬리로 감정표현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부분에는 예민한 신경들이 있습니다. 평소 꼬리를 많이 흔들고 다니기 때문에 근육이 뭉쳐있을 수도 있어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만져주셔도 좋습니다.
단, 절대 꼬리를 만지시면 안됩니다. 강아지가 꼬리흔드는게 귀엽다고 갑자기 꼬리를 잡으시는 보호자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강아지에게 굉장한 불안감을 심어줍니다. 강아지에게 꼬리를 잡는 행위는 사람에게 멱살을 잡는 행위와 같습니다. 꼬리를 잡으면 보호자가 나에게 강압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싫어합니다.
꼬리를 만지는 건 피하시고 꼬리와 엉덩이가 이어지는 부분을 살살살~ 만져주시기 바랍니다.
5. 등
가장 무난하게 스킨십 하기 좋은 부분입니다. 목뒤부터 등아래 쪽을 길게 쓰다듬어주시면 강아지들이 좋아합니다. 부드럽게 천천히 만져주세요. 강압적으로 하면 싫어합니다.
머리부터 쓰다듬는건 주의해주세요. 등을 쓰다듬을땐 보통 강아지의 옆면 또는 뒤에서 쓰다듬게되는데요. 갑자기 머리까지 만지게 되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이 위협받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를 만져주시려면 강아지 앞에서 손을 내밀고 냄새를 충분히 맡게 한 다음 머리만 따로 만져주세요.
지금까지 강아지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 5곳을 알아봤습니다. 본문에서는 소개 못 드렸지만 그루밍으로 스킨십을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만져주세요. 여러분을 더욱 사랑하고 따르게 될것입니다. 달콤펫은 내일 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행복한 반려라이프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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